레드마인의 기본 편집기에 부족함을 느낀다 라면, Editor Plugin을 추가하여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제까지 써보았던, 에디터들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고 알아보고자 합니다.
플러그인 설치 유의사항
다만, Redmine Plugin은 설치할때 공통적인 유의사항으로는 버전별 호환성/의존성 문제가 발생하여 마이그레이션 작업에 실패하거나 권한오류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운영중인 사이트가 있다라면, 사전에 bitnami 등에서 테스트 환경을 별도로 구성하여 테스트 후에 배포하시기 바랍니다.(문제가 발생하면 그날은 야근각)
플러그인을 배포하고 있는 저장소(Repository)의 Readme, Tags, Issue의 내용 중 레드마인의 특정 버전(Tag/Realese)을 기술하고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여 테스트 환경상에서 문제여부를 확인 후에 배포하는 과정을 준비하여, 마이그레이션에 이슈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 주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은 플러그인의 URL에서 더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여기에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CKEditor는 본문 내용이 HTML 형식으로 저장되는 부분과 업데이트가 잘 되지 않는 부분(해결안된 잔여 이슈가 많음)이 있어 실제로 운영하게 될 경우 여러 플러그인이 조합되는 환경 등을 고려할 때, 부수적으로 여러가지 문제에 직면할 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부분(야근각)이 고려되었습니다.
하지만, 사실 CKEditor 역시 강점이 더 많은데, Markdown 형식에 익숙하지않은 사용자가 많다면, HTML기반의 태그 수정이 가능한 점이 나름은 그 목적성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추가적인 플러그인을 구성하여, 커스텀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만큼 장점도 있기 때문에 이런점을 고려하여 에디터를 선택하면 어떨합니다.
레드마인(Redmine)은 오픈 소스 프로그램으로 웹 기반의 프로젝트 관리 와 버그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도구이다. 화면기반의 프로젝트 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달력과 간트 차트를 제공하고 일정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레드마인은 통합된 프로젝트관리 기능과 이슈추적, 여러가지 형상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위키피디아)
[지원되는 기능]
다중 프로젝트 지원
유연한 역할기반 접근제어
유연한이슈추적기능
간트 차트와 달력기능 제공
알림, 문서, 파일관리기능 제공
이메일 알람기능
프로젝트별위키페이지 제공
프로젝트별 게시판 기능 제공
형상 관리소프트웨어와의 통합(SVN,Git, ...)
다중LDAP기반 인증 지원
다국어 지원
여러데이터베이스지원
플러그인 기능 지원
관련 모바일 앱
누구에게, 어떻게 쓰면 좋은 것일까?
레드마인은 위키피디아에서도 정의하고 있듯이 개발자 또는 SW개발을 위한 툴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어떤 일이던 프로세스가 있고, 처리하는 이슈들을 감안해 영업부터 기획/디자인에 이르기까지 전사에 도입했던 과거의 경험을 비추었을때 내부 정책을 어떻게 잡고, 어떻게 정리할 지만 명확하다면, 개인에서 부터, 소그룹 등에 이르기까지 정말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수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레드마인의 기본 활용
레드마인은 참여자가 어떤 일감을 등록하고, 완료되기까지의 이력을 관리하는 부분이 기본적인 내용입니다. 첫째로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일감을 등록하고 담당자를 지정합니다. 이때 일감은 업무의 흐름에 따라 진척률 및 업무의 진행 상태를 기록하여 관리 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때 업무의 진행 상태는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신규>진행>해결>의견>완료 /거절 등의 절차로 되어있습니다만, 공동이 사용하는 만큼 익숙하게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일감 뿐만아니라, 위키, 뉴스, 게시판 등등의 모듈을 설정하여 프로젝트 별로 참고할 사항들을 기록하여 관리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의 활용 경험
저는 업무적으로는 사내에 도입해서 프로젝트별로 일감을 관리해서 사용하고 있고, 정부 사업을 할 경우에는 담당자 별로 세부 진행 내용의 History를 보고형태로 작성하여 제출하거나, 제작된 앱의 QA과정에서의 활용을 해보았습니다. 레드마인에서 주요 의도하는 목적중 하나가 주어진 리소스별로 공정투입 시간과 비용 산출을 목적하는 생산성 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너무 기계적이고 우리나라 정서에 맞지않아 그 부분까지의 접근은 하지 않았습니다. (언젠가 해보고는 싶네요)
#지극히 개인적인 레드마인 활용
개인적으로도 별도로 레드마인을 구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글/아이클라우드/드롭박스/다음클라우드/네이버 등에 개인적인 일부터 다양한 파일들을 생성하고 저장해온터라 나름은 정리를 깔끔히 한다고 믿어왔지만, 흩어져 있는 시간이 많이 흐르다보니 과거의 기록을 찾기에는 이미 이곳 저곳 흩어져 있어서... 좀처럼 쉽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사고 등을 기록하여 관리하는 것을 올해부터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감의 범주, 유형 등을 변형하여 활용)
레드마인은 오픈소스이기 때문에 쓰임에 따라 다양하게 쓸수 있고, 단순히 일감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위키, 플러그인을 이용하면, 에자일 보드, 드라이브 등 확장 가능한 범위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면 강력한 도구다 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구성하고 쓰면 좋은가?
#최적의 버전
기본적으로 독립적으로 서버 시스템이나 NAS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패키지 또는 Docker 등을 활용하여 구성할 수 있습니다. 현재 레드마인의 가장 최신버전은 4.1 입니다. Synology NAS의 DSM 6.2.x 기준 설치되는 버전은 3.3.10으로 유용한 플러인 등을 고려했을때, 저 역시 이 버전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됩니다.
#플러그인 및 테마 설치
플러그인과 테마는 /docker/redmine 폴더의 themes 와 plugins 폴더에 넣어주고 패키지를 재실행 하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부분은 플러그인을 설치시에 가장 유의해야합니다. 이유는 레드마인은 Ruby의 환경에 의존성이 강하고, 플러그인 설치 때마다 레드마인의 전체 환경을 마이그레이션을 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이며, 특히나, Synology NAS에서의 경우 도커 형태로 구성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네이티브 환경에서와 같이 폴더 제거 후 마이그레이션 하는 방법 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상황도 발생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OpenProject와 Odoo가 있으며, OpenProject의 경우 Gantt기능이 좋아보여서 사용해보았는데, 레드마인과 일감 등록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보니 깊이 써 보지는 못했습니다. Odoo의 경우 모듈형 솔루션으로 기능에 따라 PMS/ERP/CRM/HRM 으로 확대 가능한 장점이 있고, 기본기능은 무료이나 강력한 기능은 유료로 확장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두개의 솔루션은 차후 별도로 리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