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코드 편집기로 주목받고 있는 Cursor가 드디어 1.0 버전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단순한 에디터를 넘어 AI 개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는 강력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1. BugBot – 자동 코드 리뷰의 시작이제 PR(풀 리퀘스트)을 올리면 BugBot이 자동으로 코드를 읽고, 버그가 의심되는 부분을 코멘트로 달아줍니다.무엇보다 “Fix in Cursor” 버튼을 누르면 바로 에디터에서 수정할 수 있어 코드 리뷰-수정-커밋까지 한 번에 가능해졌습니다.☑️ 깃헙 PR → BugBot 리뷰 → Cursor에서 수정 → 자동 푸시⸻🧪 2. Jupyter Notebook 지원데이터 분석, 머신러닝을 하는 분들에겐 희소식!이제 Cursor 내에서 Jupyte..
회사에서 우분투 기반 시스템을 사용하다 보면, 서버를 새로 설치한 후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작업이 있습니다.대표적인 것이 바로 보안 설정입니다.운영체제 보안 패치, 방화벽 설정, SSH 접속 제한 등은 필수지만, 수작업으로 반복하다 보면 시간도 많이 들고 실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보안 항목을 선택적으로 자동 적용할 수 있는 스크립트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Cursor로 말이죠) 주요 특징whiptail을 사용해 보안 설정 항목을 체크박스로 선택 가능선택한 항목만 자동 적용반복적인 보안 설정을 자동화시스템 보안 상태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구축 가능 적용 가능한 보안 항목항목설명시스템 업데이트최신 보안 패치 적용자동 업데이트 설정unattended-upgrades를 통한 주기적 보안 ..
개념은 알겠는데 와닿지 않았던 MCP 이야기최근 인공지능을 활용한 코딩 분야에서 MCP(Multi Command Pipeline)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들려왔습니다. 개념적으로는 "여러 명령어를 파이프라인처럼 연결해서, 복잡한 작업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죠. 하지만 실제로 내 업무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솔직히 머릿속에 잘 그려지지가 않았습니다. 케이스 스터디로 명확해진 MCP의 활용그러던 중, 공원나연님의 MCP 케이스 스터디(유튜브 영상 링크)를 직접 따라 해보면서 MCP의 진짜 매력을 체감하게 됐습니다. 영상에서 보여준 실제 예시를 따라 하다 보니, "아, 이런 식으로 여러 도구와 GPT를 연결해서 원하는 결과를 한 번에 얻을 수 있구나!"라는 깨달음이 왔죠. 단순히 명령..
반복적인 자동화 작업을 하다 보면, ‘이걸 조금 더 똑똑하게 처리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들죠. 저 역시 그런 고민 끝에,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이라는 새로운 접근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개발 지식이 없어도, 아이디어와 흐름만 잘 정리하면 시작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고, 그렇게 하나하나 만들어가기 시작했죠.이 글은 그 여정에서 제가 겪은 시행착오와 소소한 발견들, 그리고 도구와 AI를 활용한 저만의 ‘게으른 자동화’ 방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경험을 공유해봅니다. 바이브 코딩을 시작하게 된 배경IT관리자라는 직업의 숙명 중 하나는, 수많은 기기를 "똑같이" 세팅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한두 대면 뭐... 손으로 하..